GS칼텍스. 열병합설비 개조공사 EPC 계약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권오식 대표)은 24일 GS Caltex 여수공장 내 기존 열병합설비인 HRSG와 부대설비 그리고 질소산화물 제거 설비인 SCR 추가 설치를 EPC 계약으로 체결하였다.

이번 수주 공사는 장기 휴지(休止) 상태로 노후화된 열병합설비의 성능진단 용역을 지난 6월 수행한 바 있는 설비로 진단결과에 따라 설비 개조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2016년 6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GS Caltex는 정부의 LNG 세재개편에 따라 기존 Gas Turbine의 연료전환(C4→LNG)을 통한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HRSG 및 부대설비를 재설계하고 SCR을 추가 설치해 NOx 3ppm이하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주처로부터 설비 진단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절대적 우위를 점한 기술 평가가 EPC공사 수주로 이어졌다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그동안 집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설계, 제작, 시공능력을 통해 발주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으로 향후 프로젝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