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한전, CO2 포집기술 협약 체결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2-06-30 141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하루 500톤 CO2 포집 기술 상용화 시동"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하 "파워시스템")은 29일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전이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CO2 포집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체 흡수제(KoSol)와 공정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지난 10년간 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 내에 실증플랜트를 설치하고 1만 시간 연속운전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상용 습식 CO2 포집 기술을 확보했다.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보일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파워시스템이 국내 최대규모의 CO2 포집을 위한 상용 프로젝트를 위해 한전의 KoSol 기술을 채용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향후 필요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워시스템은 하루에 CO2 500톤을 포집 및 액화 플랜트 신설을 제안해 추진 중이며, 오는 2024년부터 상용 가동을 목표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플랜트가 정상 가동되면 연간 18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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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한국전력은 최근 CO2 포집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곽규영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영업 부문 대표(가운데 왼쪽)과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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