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강화, 지속 성장 발판 마련”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 및 세부 전략수립”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1월 2일 시무식 직후 두차례에 걸쳐 부서장 이상 직책자가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경영워크샵을 사업대표(부사장 강재화) 주재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업대표는 올해도 글로벌 이슈 등에 연계 된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영업력 강화로 수주/매출 확대 △사업관리 역량 강화 △안전/품질 최우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등 경영 방침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영지원부문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다각화와 시설 투자 등의 영향을 받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를 꾀하고, 중장기적인 자금 계획 수립과 이에 연계된 예산 계획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영업부문은 보일러/HRSG 시장 환경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C/S 사업은 One-Stop 프로세스 체계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면서 견적 정도 향상을 위한 DB 구축도 한다.

사업운영부문은 프로젝트 주인으로서 사업관리와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수금 및 납기 관리를 통해 수익성 향상을 꾀한다.

엔지니어링부문은 회사의 핵심 조직으로 주력 사업분야 외 CCUS, WtE, 마린선박(Scrubber, iCER, On Board CCS) 등 핵심인재 육성 및 역량을 대폭 확대하고, 유기적이고 상호보완적인 스마트한 업무 프로세스 체계를 통해 설계품질 확보 및 경쟁력을 갖춘다.

선박마린/구매부문은 신성장 사업으로 On Board CCS 핵심 기술 지원을 통해 KSOE와의 동반 성장을 기하고, 구매는 동남아를 포함한 적극적인 해외 벤더 개발을 통해 기자재 가격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품질/안전부문은 협력업체 품질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므로 업체 평가를 통해 품질에 따른 인센티브 기회를 제공해 동기부여하고, 전 직원이 안전관리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조직을 변경한데 이어 직급 체계도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워크샵은 One Family, One Team으로 계층간, 조직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