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복합발전 CO2포집기술 개발 국책과제 협약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2-01-04 254

CO2 포집 용량 10톤/일 규모의 실증설비 구축

탄소중립 위해 LNG 발전소 CCUS 기술 상용화 필수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하 "파워시스템")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말 “LNG 발전의 연소 후 습식 CO2 포집기술 개발 및 격상설계” 국책과제 협약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체결하였다.

본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25년 10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컨소시엄 주관은 한국전력공사,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한국전력기술, 현대重파워시스템,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파워시스템은 CO2 포집 용량 10톤/일 규모의 실증설비를 구축한다. 실증설비는 한국전력기술의 기본설계를 기반으로 올해 12월까지 상세설계를 수행하고, 23년 1월부터 실증설비 구축을 시작해 시운전을 거쳐 24년 4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증설비 준공 후에는 연속운전에 참여하여 개발된 흡수제를 최적화하는 역무를 25년 3월까지 수행하며, 10월까지는 연속운전 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에서 50만톤/년 규모의 포집공정 격상설계를 수행한다.

LNG 발전은 석탄발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50%에 불과하지만 발전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CO2 배출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LNG 발전에 대한 CCS 기술 상용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것이다.

파워시스템은 정부 CCU 기술로드맵에 따라 이번 LNG 발전소 대상 CO2 포집 실증 국책과제에 참여함으로써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LNG 복합발전소를 준비하는 발전사 및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 일산복합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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