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변신 잰걸음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2-01-17 195

핵심 4가지 신사업분야 9개 기술 아이템 선정

미래 가치 창출하고 기술 내재화에 집중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하 "파워시스템")은 올 한해를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변신”의 해로 정하고, 신사업 분야인 CCUS, WTE, 암모니아 혼소, 연료전지 사업 등 4가지 핵심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파워시스템은 4가지 핵심 신사업 분야를 9개 기술 아이템으로 세분화해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현재 여러 연구기관 및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국책과제 수행 등의 방식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내재화에 집중키로 했다.

△ CCUS 기술은 국제 사회 및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틀 아래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CCUS 사업은 기존의 고체연료 발전설비의 지속 운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연료전환이나 CCUS 기술을 이용한 CO2 저감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파워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매체순환 연소시스템, 한국전력공사와 LNG발전용 CO2 포집설비 개발 등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제철소 및 발전사의 CO2 저감을 위한 CCUS 시설 투자가 집중적 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술 확보 및 영업 전략을 세웠다.

△ WTE 사업은 한국형 스토커 소각로 개발로, 생활폐기물의 친환경 소각 처리를 통한 감량화와 소각열 회수를 위한 고효율 열생산설비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및 기계연구원 등 3개 기관과 당사가 참여해 올해 기술개발과제 제안 및 기술개발을 착수해 2026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으로 파워시스템은 하루 처리 용량 200톤급 고효율 발전을 위한 폐열회수보일러 표준 설계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은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석탄발전소에 암모니아(NH3)를 20% 이상 혼소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전전력연구원, 발전 5개사, 민간 8개사 등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실증 Ready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2단계 실증과제를 추진해 2027년까지 상용화 한다는 계획으로 파워시스템 CS사업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연료전지 사업은 유럽 기술 기반의 60k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국내 도입 후 국산화 과정을 통해 건물용/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올해 발전사와의 연구개발 과제 협력을 통해 국내 실증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건물용 연료전지 수요로 친환경 미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파워시스템은 에너지 산업구조 변화에 맞추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신사업을 집중 추진하지만, 신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의 고유 에너지 사업분야의 탁월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주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경영층 전략이다.

파워시스템은 올해 수주 4,994억원, 매출 2,611억원을 경영 목표로 수립하고, 최근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을 5개 부문에서 9개 본부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CCUS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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