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LG화학, 보조보일러 Steam Back-up 안정화 사업 계약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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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보일러 2基 독립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
“LNG 사용으로 친환경 보일러로 운영”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하 "파워시스템")은 지난달 30일 여수산단에 위치한 LG화학 열병합설비 중 보조보일러 Steam Back-up 안정화 사업 공사를 계약하고, 오는 8일 KOM을 갖는다.
LG화학 열병합설비는 최근 파워시스템에서 완공한 CFBC 보일러 환경설비(SCR) 구축 공사 후속으로 보조보일러 2基에 대한 Steam Back-up 안정화 및 친환경 연료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스팀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1989년, 1995년 각각 건설된 100 t/h급 보조보일러는 기존 210 t/h급 CFBC 보일러와 기능적으로 완전 독립 운영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분리하고, 사용중인 PFO 연료 대신 LNG를 사용하는 Burner로 교체하는 작업을 2023년 4월까지 수행한다.
LG화학에서는 이번 보조보일러 Steam Back-up 안정화 공사가 마무리 되면, 현재 운영중인 CFBC 보일러(유연탄 연소) 대신 신규 친환경 Biomass 연료를 사용하는 25MW급 발전설비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중인 CFBC 보일러는 1989년 현대중공업에서 EPC로 공급했으며, LG화학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하여, 석유화학 공정에 필요한 전력과 스팀을 30여년째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열병합설비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