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HLB에너지 소각발전설비 수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3-10-27 327

폐자원 에너지화(WtE) 플랜트 시장 진출"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 에너지화 기술 확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난달 HLB에너지 (부산시 사하구)와 소각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010일에 Kick-off meeting을 가졌으며 111일부로 공사가 착수된다.


본 소각발전설비공사(산업 및 지정폐기물 소각)는 증설 EPC공사로 설계,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며, ‘25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 소각발전설비는 STOKER 형식으로 1 105 ton 소각, 보일러 증기 발생량은 31.9 ton/hr, 증기터빈은 1,000kw 1기가 설치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맞추기 위한 환경설비도 함께 공급한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발전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폐자원 에너지화(WtE) 플랜트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판단해 미래 먹거리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만드는 시설이다.


WtE 플랜트가친환경 발전에 완전히 부합하기 위해선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CO2를 포집하는 CCUS 관련 사업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LB에너지는 기존시설로 1 48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설비와 사업장폐기물 542, 지정폐기물 460톤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소각사업 외 고온 고압의 증기를 통해 발전사업과 스팀공급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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