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연료전지 기술국산화 양해각서 체결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2021-10-21 1400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 국산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0월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배영진 한국남동발전 부사장과 권오식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용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기존 26.3% 대비 대폭 상향되었으며, 이는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도전적인 과제”라고 언급하며, “연료전지와 수전해분야 주요 부품 국산화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수소경제활성화정책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자” 라며 당부를 전했다.

권 대표는 “남동발전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와 당사의 기술력과 열정이 연료전지 및 수전해 분야에 있어서 국내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하며, “특히 전략적 파트너인 미코그룹의 연료전지 순수 국산화 기술을 반영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국산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용량은 오는 2040년까지 현재 650MW 수준대비 약 12배 늘어난 8GW까지 확대되어 연간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최근 연소 중 포집 기술인 매체순환연소기술 을 활용한 시스템 제작 및 설치공사 수주와 더불어 연소 후 포집 기술 및 이산화탄소 활용 사업에도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 및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387163&code=61141411&cp=nv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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