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친환경 환경설비 성능개선 공사 수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KC코트렐, 두산중공업과 함께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3,200억원 규모의 친환경 환경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이중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공사규모는 1,020억원이다.

본 공사는 당진화력발전소 제1-4호기의 대기오염 배출물질 저감을 위해 탈질, 탈황, 집진설비 등 환경설비의 성능개선을 위한 설계, 기자재 공급 및 설치를 수행하는 공사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대형발전소의 환경개선 분야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한국전력 자회사로부터 환경설비 설계, 공급, 시공 전반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환경성능개선 공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석탄발전소에 대해서만 향후 5년간 매년 3천억원 이상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